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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종류: 보통주vs.우선주ft.삼성전자 우선주주가 배당금&미국 고배당우선주 PFF ETF주가 배당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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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시간 2022-4-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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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종목을 검색할 때 ‘삼성전자우’라고 적힌 종목명을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발행한 우선주를 의미한다. 우선주란 과연 무엇일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선주의 정의 및 투자할 만한 우선주 관련 ETF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1. 우선주의 정의 및 종류

· 우선주란?

우선주(Preferred Stock)란 주식의 한 종류로 보통주(Common Stock)보다 주식 배당에 있어 우선적으로 발급되는 주식을 의미한다. 이는 주식과 채권의 특징을 함께 보유되며, 채권과 같은 주식시장에 상장되는 주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회사가 파산 시 우선주 주주들은 보통주 주주들보다 우선적으로 (물론 회사채 보유자 다음으로) 투자금을 보상받을 수 있다. 우선주 주주는 보통주 주주와 다르게 의결권, 즉 주주총회에서 의안에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의결권이 없다는 점 때문에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되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의결권 가치가 별로 없거나, 우선주 배당률이 보통주보다 크게 높으면 투자 가치가 올라가므로 보통주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


· 우선주 표시 방식

우리나라에서 우선주는 종목 명 뒤에 ‘우’자를 붙여 표기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우’라고 표기되어 있으면, 삼성전자의 우선주임을 의미한다. 한국 주식시장에는 약 120여 종목의 우선주가 있다. 또한 종목 명 뒤에 숫자와 ‘우’자가 함께 붙는 경우가 있다. 숫자가 클수록 이후에 발행된 우선주를 뜻한다.


예를 들어 현대차 우선주 종류로는 ‘현대차우’, ‘현대차2우B’, ‘현대차3우B’가 있다. 여기서 ‘현대차우’가 가장 먼저 발행된 우선주이고, 그다음 ‘현대차2우B’, ‘현대차3우B’ 순으로 발행된 것이다. 또한 여기서 ‘B’는 아래 설명할 신형 우선주와 관계되어 있다.


· 우선주의 종류

우선주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우선주 발행 시점에 따라 구형 우선주와 신형 우선주로 나눌 수 있다. 과거에는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배당금이 1% 정도 많았다.


하지만 우선주에 대한 투자 메리트에 대한 지적이 일자 1996년 이를 고치기 위해 상법이 개정되었다. 1996년 상법 개정 전의 기준으로 발행된 우선주는 구형 우선주, 1996년 이후에 바뀐 상법을 기준으로 발행된 우선주는 신형 우선주라고 한다. 신형 우선주는 예금 금리 정도의 최소 배당금이 정해져 있어, 기업의 실적 여부에 상관없이 배당금을 반드시 지불해야 한다. 만약에 해당 기간에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하면 다음 기간으로 지급해야 할 배당금이 누적된다.


구형 우선주와 신형 우선주를 구분하는 방법은 종목 명 끝에 B가 붙는지이다. 신형우선주는 종목명 끝에 ‘우B’라고 명시되어 있다. 여기서 ‘B’는 Bond를 의미하는데, 채권의 이자와 같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성격과 비슷해 Bond로 표기한 것이다.


그 외의 우선주 종류로는 전환 우선주와 상환 우선주 등이 있다. 전환 우선주는 ‘우(전환)’로 표기되는데, 정해진 일정 기간 후 보통주로 전환할 권리가 부여된 주식을 의미한다.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가격이 일반적으로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주로 전환 시 이득을 볼 수 있다. 상환 우선주는 발행한 회사가 미래의 특정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되사 소각해야 하는 주식을 말한다. 이러한 점에서 부채와 다소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2. 우선주 투자의 장단점

· 장점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주가가 낮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같은 배당 금액을 받는데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어, 보통 시가배당률 (배당금/배당기준일 주가 x 100) 혹은 배당수익률(배당금/현재주가 x 100)이 더 높다.


대부분의 우선주는 분기별로 이자를 배당하며, 매 분기 고정금리로 이자를 배당하는 고정 수익형 도구이다. 고정 배당금 (Dividend) 즉 현금배당금을 받는다. 발행 액면가(Par Value)에 배당 금리를 곱하면 고정 배당금 지급액이 된다.


디폴트(Default) 확률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우선주를 발행하는 회사는 일반적으로 수익이 좋고 현금 흐름이 안정적인 회사이다. 또한 신용평가는 대부분 투자등급으로 계약 위반의 위험이 비교적 없다. 물론 투자 전에 그 회사의 수익성과 지불 능력을 분석해야 한다.


· 단점 / 주의 사항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발행 주식 수가 많지 않다. 따라서, 유동성이 보통주에 비해 떨어지며, 투기 세력에 의해 주가가 급변할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삼성전자와 같이 시가총액이 큰 우선주들은 크게 상관없지만, 시가 총액이 작은 기업들은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 ‘삼성중공우’, ‘태양금속우’ 종목의 주가가 급등락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좋고 나쁨 점이 있지만, 우선주는 채권과 주식의 특성이 동시에 있기 때문에 고정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일반 투자자와 법인들이 관심을 받는다. 우선주의 위험성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이며, 수익률은 채권보다 약간 높지만 주식보다는 약간 낮다.

3.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주가 비교

그렇다면 국내대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종목을 실제로 비교해 보자. 아래 그림은 삼성전자 (005930)와 삼성전자우 (005935)의 주가 및 종목 정보이다.


2022년 4월 13일 기준으로 삼성전자 보통주의 주가는68,700원, 삼성전자우 주가는 61,500원으로 보통주가 우선주보다 11%가량 높습니다. 이를 괴리율이라고 하는데요. 2019년만 해도 삼성전자의 보통주와 우선주 괴리율은 20%대를 기록했지만 작년부터 괴리율이 줄어 현재는 10% 정도 내려온 상태입니다. 주가 흐름은 삼성전자의 보통주와 우량주 둘 다 비슷한 추세를 보임을 알 수 있다. 주가는 삼성전자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약간 낮다.


삼성전자는 한국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종목으로써 그 우선주 역시 시가총액이 코스피 4위로 아주 크다. 또한 외국인 소진율을 보면 삼성전자우의 외국인 투자 비중이 더 큰 것을 알 수 있다. 2022년 4월 13일 기준 삼성전자의 외국인 소진율은 51.3%, 삼성전자우의 외국인 소진율은 73.15%로 꽤 차이가 난다. 또한 배당 수익률은 2021년 기준 보통주가 2.1%, 우선주가 2.35%로 우선주가 역시 높다.


오늘 삼성전자 주가 시세 차트 (2022년 4월)

164983309351(출처: 네이버 )


오늘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 시세 차트 (2022년 4월)

16498331413160(출처: 네이버)


일반 개미 투자자들은 주식의 의사결정에 크게 관심이 없고 직접 참여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의결권이 없는 삼성전자 우선주도 좋은 투자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배당을 많이 받을 수 있고, 삼성전자 우선주의 경우 거래량과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상품이다.


2021년 삼성전자 배당금 및 삼성전자우선주 배당금

16498337842697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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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해외미국 우선주 ETF PFF

    미국의 우선주는 전 세계에서 성숙되고 규모가 가장 큰 우선주 시장이다. 현재 미국 증시에는 모두 1000 개가 넘는 우선주가 공개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어 거래가 매우 활발하다고 말할 수 있다. 3가지 우선주 종류가 있다. 즉 전통 우선주(Traditional Preferred Stock), 상장지수 채권(Exchange Traded Debt Security, ETD), 신탁 우선주(Trust Preferred Security).


    위험을 분산시키려면 미국의 우선주 지수를 추적하는 ETF를 추천한다. 한 바구니의 주식에 투자했기 때문에 어떤 주식은 배당 이자가 없더라도 평균 배당률은 그리 나쁘지 않다.


    미국 우선주에 투자하는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ETF PFF를 추천한다. PFF(iShares Preferred and Income Securities ETF)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우선주에 투자하는 ETF이다. 이 상품은 블랙록(BLK)에서 운영하고 미국 S&P 500 우선주 지수를 추종한다. PFF가 투자한 TOP 종목들을 보면, Broadcom Inc, Wells Fargo & Company, Bank of America, Danaher Corporation 등 각종 미국 우량주들의 우선주에 투자한 것을 알 수 있다.


    PFF 포함되는 TOP 10 종목 

    16312532737297

    (출처: etf.com)


    시가총액이 크고 굵직한 우량주 201개 종목에 분산투자되어 있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크지 않다. Investing.com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변동률은 8.77%이다.


    2021년 PFF ETF 주가 흐름

    16454969061270

    (출처: Yahoo Finance)


    주가 추이는 36-39달러 선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대부분 투자자들은 주가상승을 노리지 않고 안정성을 담보로 월 배당에 초점을 맞추고 투자한다. 2021년 4분기 가장 최근 배당 수익률(Dividend Yield)은 4.47%로 예금 이자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다. PFF ETF는 월로 받을 수 있다. 운용수수료도 0.46%로 저렴한 수준이다. 따라서 매 분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얻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상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5. 맺음말

    이번 글에서는 우선주의 정의와 종류, 특징, 및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고, 삼성전자 우선주를 예시로 우선주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또한 끝부분에는 미국 우선주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까지 소개했다. 우선주 투자는 장단점이 존재한다. 우선주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높은 배당 수익률을 얻기 위한 투자를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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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디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경제 및 금융학과에 졸업하였습니다.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외환, 원자재, 주식 등 상품을 분석해 성공적인 트레이딩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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