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비대면 주식 계좌 개설/ 대면 계좌 (주식 통장 개설) 주식 거래 방법

예기치 않은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경기 회복에 집중하며, 낮은 금리에 유동성 장세가 이어져 많은 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었습니다. 이런 배경에 한국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동학 개미 운동’이라는 주식 열풍이 불며 주식인구는 900만 이상 계좌 수는 경제 활동인구를 넘어섰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전체 주식 시장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코스피 지수 (종합 주식 주가 지수)는 올해 초 처음으로 3000포인트를 넘어섰고, 최근에는 3200포인트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요새는 주춤하지만 시가 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가도 오히려 코로나 이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돼 1월에는 최고가인 96,800원을 찍었고, LG이노텍 주가는 실적 개선 및 메타버스 수혜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올 7월 사상 최고가인 245,500원을 찍었습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증시의 엄청난 침체를 예상했지만 증시는 오히려 빠르게 회복해 더 큰 호황을 겪었고, 이제는 증시가 조정을 겪으며 하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하지만 전문가들도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증시의 호황과 불황의 타이밍을 맞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주식투자를 언제 시작할지 재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시국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경제가 언제쯤 본격적으로 회복할지 전문가의 예측도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주식이 언제 한번 조정장이 올테니 그때까지 투자를 하지 않고 현금을 들고 있겠다는 말은 그동안 자산을 불릴 수 있는 기회를 흘려보내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인 말입니다. 투자는 전 재산을 들여서 하는 것이 아닌 여유 자본금을 바탕으로 하는 것입니다.

오늘 당장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투자자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고 현명하게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 매매를 위해서 제일 먼저 할 일은 투자자에게 맞는 증권사를 선별해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것입니다. 주식계좌개설은 증권사 또는 은행에서 할 수 있고, 개설 방법은 비대면/대면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주식계좌가 개설된 후에야, 투자자는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예전에는 증권사 직원을 통해서만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었다면 요새는 투자자가 직접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을 통해 주식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계좌를 개설한 후, 주식매매 앱을 다운로드하고 해당 계좌에 주식거래를 위한 자금인 주식 예수금을 입금하면 주식매매가 바로 가능합니다. 

아직도 증권사 직원을 통한 직접 방문 주문이나 전화 주문이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더 비싸고 거래 과정이 번거롭기에, 많은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증권사의 주식거래 시스템을 통해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주식거래 시스템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를 찾아, 해당 증권사에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주식 투자의 첫걸음입니다.

▶ 주식계좌 대면 방식으로 개설

대면 방식은 전통적인 계좌 개설 방식으로 19세 이상 국내 거주 내국인은 은행이나 증권사의 지점에 방문하면 됩니다. 현재 한국 대부분의 1 금융권 은행들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은 증권사들과 연계되어 있으므로 굳이 증권사 직접 연계 은행이 아닌, 투자자가 계좌를 갖고 있는 은행을 방문해서, 주식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 본인의 주거래 은행의 지점에 방문해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의 투자자가 원하는 증권사를 선택해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대면 방식으로 직접 방문하여 개설 시 투자자는 직원의 지시에 따라 서류만 열심히 작성하면 비교적 손쉽게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면 계좌 개설 시, 직원이 다 알아서 해주니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직접 시간을 내어서 영업시간 내에 지점을 방문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비대면 주식계좌개설

비대면 계좌개설이란 투자자의 직접 방문 없이 인터넷을 이용해 계좌를 개설하는 방식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PC나 스마트폰이 있으면 바로 주식계좌개설이 가능합니다. 요새는 모든 증권 회사가 투자자의 비대면 주식계좌개설을 지원하고 있기에 증권사 선택의 폭도 대면 방식으로 계좌개설하는 것과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시, 증권사는 투자자에게 일정 기간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준비물은 인터넷 뱅킹이 되는 은행 계좌와 공동 인증서입니다.

먼저, 앱스토어에서 해당 증권사 계좌개설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PC로 해당 증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계좌개설을 실행합니다. 이때, 간단한 개인 정보 입력, 신분증 사진 제출 및 본인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본인 확인 시에는 보통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는, 투자자 명의의 은행 계좌에 1원을 입금해 이름을 확인하는 방법, 둘째는 영상 통화를 통한 방법입니다. 보통 24시간 계좌개설이 가능하며, 이 모든 과정이 최대 10분도 안 걸리는 짧은 시간이기에 투자자 입장에서 정말 효율적이고 간편한 주식계좌개설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혹시라도 계좌개설 과정에서 질문이 있거나 어려운 점이 있다면 고객센터에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계좌를 개설하기에 앞서 투자자는 먼저 자신에게 적합한 증권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투자자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증권사를 선정하는 기준은 다양하지만, 전반적으로 고려하셔야 할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거래 시스템이 제공하는 트레이딩 툴 (제공되는 차트, 실시간 시장 데이터, 스피드 주문 등) 이 만족스러운지

둘째,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주식시장(국내, 해외 등)을 제공하는지

셋째, 거래 수수료 및 기타 비용 사항

넷째, 증권사가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주식 관련 자료의 적합성과 적절성

마지막으로, 고객 서비스가 효과적이며 우수한 지

사실 최근에는 많은 투자자들이 증권사 직원을 통해서 매매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거래 시스템을 통해 매수/매도 주문을 내기 때문에, 이 시스템의 사용이 편리한 지 살피는 것도 하나의 기준이지만, 증권사마다 갖고 있는 각기 다른 인터페이스도 결국에는 투자자의 주식 투자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제공된 것이므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능력이 있다면 누구든 거래 시스템의 사용법은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증권사로는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비대면 주식계좌개설 고객들을 위한 우대 수수료 이벤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런 혜택을 잘 이용하면, 거래 수수료가 0.015%에서 0.0036%까지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2021년 8월 기준)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계좌개설 20 영업일 이내에 타 증권사에서 다시 주식계좌를 개설할 경우, 단기간 다수의 계좌를 제한 제도가 적용되는 증권사들에서는 주식계좌개설이 불가합니다.

초보 투자자들이 주식 매매 시 살펴봐야 할 지표들 및 주의할 점은?

투자란, 한정적인 나의 자원을 투입하여 의미 있는 아웃풋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주식투자를 통해 투자자는 예금 이율 혹은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 배당 수익, 여러 산업 군에 걸친 투자를 통한 분산 투자 효과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의 쉬운 매매 법과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로 하여금 접근을 더 쉽게 합니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통해 투자자는 돈을 벌 수도 있지만 잃기도 쉽습니다. 제대로 된 공부 없이 하루아침에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이 아니라 반대의 상황도 일어날 수 있음을 충분히 숙지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미리 마련하고 대책을 구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주식의 기초를 바탕으로 주식시장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익히고 투자 기술들을 접목하여 바람직한 주식투자를 해야 합니다. 또한, 인플레이션, 고용 지표, 채권 금리, 주가지수 등을 살펴보며 시장 전반적인 분위기를 읽어야 합니다. 시장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 종목만 본다면 자칫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 있으며, 더 큰 투자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주식 투자에서 10%의 수익을 올렸더라도, 이 기간 동안 주가지수가 20% 상승했다면, 투자자는 전체 주식시장 대비 절반의 성과밖에 거두지 못한 것입니다. 즉, 투자자는 평균적으로 시장이 올라갔는지 내려갔는지 전체 주식 시장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주가지수를 벤치마크로 성과를 측정해야 합니다. 단순히 ‘내 주식’의 수익률만 보기보단 오늘 주가지수 대비 얼마나 벌었는가, 왜 벌었는가를 고민해 봄으로 주식시장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오늘 주가지수와 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따져보는 습관은 투자자로 하여금 장기적으로 주식투자하는 데 있어 불안감을 없애고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게 합니다. 이렇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잘 짜고 종목 선택에 신중하게 임하며, 적절한 벤치마크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측정하고 거래를 복기한다면, 반드시 장기적으로 자산을 늘릴 수 있습니다.

주식매매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거래 시스템의 전산화로 투자자들이 모바일로는 터치, PC로는 마우스 클릭 몇 번에 주식 시장에 주문을 넣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매매 과정의 간편화로 인해 투자자는 편의를 누리지만 그만큼 실수나 오류가 범해 지기 쉽습니다. 갓 투자를 시작한 주식투자자일수록 분할매수, 분할매도 개념을 익히고 실천해야 하며 손절 기준 및 손실에 대한 대응계획을 꼭 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