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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금리 채권수익률(10년물 등 만기일 종류별)과 미국국채 사는법(직접채권매입,채권ETF순위 등)

웬디|2022-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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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는 안전성이 뛰어난 투자 상품으로 손꼽힙니다. 인터넷에 ‘미국 국채’를 검색하면 미국 국채 금리, 채권 투자 방법, 미국 채권 ETF 상품, 미국채 10년 선물 등 다양한 키워드가 등장합니다. 낯선 용어에 살짝 당황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미국 국채의 개념과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초보 투자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니 투자에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2022년 3월 29일 장단기 국채 수익률(시장금리)을 비교할 때 벤치마크가 되는 2년물과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역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르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 지표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1. 채권

· 채권(Bond/Debenture)은 정부, 기업, 금융기관 등이 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한 증권입니다. 채권이란 정부, 기업 등에서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입니다.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빚을 내는 건데요. 개인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과 같아요. 우리가 돈을 빌릴 때 ‘언제까지 갚겠다’는 차용증을 쓰는 것처럼 정부나 기업에서도 기업이나 투자자들에게 돈을 빌릴 때 차용 증서를 발행하는데요. 이게 곧 ‘채권’입니다. 빚 문서와 마찬가지인 만큼 채권에는 만기일, 이자율, 원금(액면가) 등이 상세하게 적혀져 있습니다.


채권은 주식처럼 사고팔 수도 있습니다. 채권 가격이 올랐다면 다른 투자자에게 팔아 이익을 얻을 수 있죠. 채권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투자자는 만기일까지 채권을 보유하면 약속받은 원리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채권은 주식보다 안정성이 높습니다.


채권은 발행 기관에 따라 국채, 지방채, 회사채, 공공채, 회사채 등으로 나뉩니다. 미국 채권은 미국 정부에서 발행한 채권으로 국채에 해당합니다. 발행 기관 외에도 이자 지급 방식, 상환 기간 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합니다. 채권 종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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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 채권은 고정수익증권(Fixed-income Security)의 일종입니다. 채권은 만기일과 수익률이 정해져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정수익 증권이란 일정 시기마다 고정 수익을 지급하는 증권을 의미하는데요. 채권 역시 어느 정도 금리가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고정수익증권의 일종으로 봅니다. 배당금은 정기 예금처럼 안정적입니다.


한편 채권은 금리의 형태에 따라 ‘고정금리 채권’ 또는 ‘변동금리 채권’으로 구분됩니다. 고정금리 채권은 만기일까지 금리, 즉 이자가 동일합니다. 반면 변동금리 채권은 시장 금리에 따라 이자가 변할 수 있습니다.

2. 국채

국채(National Debt, Government Loan)는 국가가 부족한 세입을 충당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채권 중에서도 국채는 정부가 보증하는 만큼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분류됩니다. 디폴트 리스크 (Default Risk)가 거의 없습니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돈을 못 받을 위험이 제로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 안전한 투자 상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실제로 채권은 전 세계 금융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요.


국내에서 발행한 국체는 ‘내국채’, 외국 정부에서 발행한 국채는 ‘외국채’라고 합니다. 정부의 자금 사용 목적에 따라 군사비 조달을 위한 군사 국채, 건설 국채, 적자 국채 등으로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필요한 자금의 성격에 따라 단기 국채 또는 장기 국채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3. 미국국채/미국채

· 미국 국채(US Treasury Securities, UST)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한 채권입니다.

앞서 국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기 때문에 미국 국채의 개념에 대해서는 간단하게만 짚고 넘어갈게요. 어쨌든 국채는 빚입니다. 다만 개인이 아닌 정부가 빚을 냈으니 좀 더 유식하게 ‘국채’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뿐이에요. 참고로, 미국 지방 정부에서 발행하는 채권은 ‘국채’라고 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자금이 필요해지면 국가에서는 투자자들에게 ‘우리 정부를 믿고 돈을 빌려주세요. 10달러를 빌려주시면 이자로 매년 1달러를 드리고, 원금은 5년 뒤 갚겠습니다’라고 어필하는 거죠. 만기일이 5년인 국채이므로 깔끔하게 ‘미국 국채 5년물’이라고도 표현합니다.


만기일 뒤에 ‘물’이라는 표현을 붙이는 건데요.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미국 국채 5년물, 10년물과 같은 단어가 다 여기서 나온 거예요. ‘미국 국채 10년물’은 원금을 갚는 날, 즉 채권의 만기일이 10년 뒤라고 해석할 수 있겠죠. 


1977년 발행된 30년 만기 미국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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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나무위키)


· 수많은 나라 중에서도 왜 투자자들은 하필 미국 국채에 가장 관심이 많은 걸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군사대국, 경제대국인 미국이 망할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즉, 디폴트 리스크(부도 리스크)가 없기 때문입니다. 디폴트 리스크는 원금 상환 능력이 없어지는 상황, 즉 부도가 나서 망하는 상황인데요.


미국이 부도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그 정도 상황이 되면 이미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나라 대부분이 이미 국가 부도를 선언한 상황일 겁니다. 그래서 미국 국채는 안전 자산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힙니다. 이처럼 리스크가 현저히 낮은 자산을 ‘무위험 자산’이라고도 합니다.


미국 정부는 정기적으로 미국 국채를 경매하며 이 공채는 많은 기관들의 경매에 의하여 낙찰됩니다. 현재 시장에 대한 사람들의 공황 정도, 미래 기준 금리에 기대 등 요소에 근거하여 최종 경매 가격을 결정합니다. 채권의 최종 입찰 가격이 높을수록 수익률이 낮아집니다. 저위험 자산으로 자금을 옮기려는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수요가 강하다는 뜻입니다. 채권의 최종 입찰 가격이 낮을수록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투자자가 다른 곳의 투자 기회가 더 좋다는 뜻입니다.

4. 미국 국채의 종류

미국국채는 채권의 만기일에 따라 4가지로 나뉩니다.



구분

T-Bills

T-Notes

T-Bonds

TIPS

만기

1년 미만

1년~10년 미만

10년 이상

5년, 10년, 20년

금리

(쿠폰)

없음


6개월마다 1회 또는 1년에 2회

6개월마다 1회 또는 1년에 2회

6개월마다 1회

(원금가치변동)


① Treasury Bills(T-Bills)

만기일이 1년 미만인 단기 국채입니다. 이자가 없는 할인채(Zero Coupon Bond)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 조정을 위해 사용하는 채권입니다. 만기일에 원금을 받습니다. 미국 은행들이 T-Bills 채권을 안전 자산의 형태로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② Treasury Notes(T-Notes)

만기일이 1년에서 10년 미만인 중기 국채로, 미국 국채 투자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주요 종목입니다. 이자는 6개월에 한 번씩 또는 1년에 2번 지급됩니다. 미국 국채에서는 이자를 ‘쿠폰’이라고도 부릅니다. 광고 전단지처럼 채권 아래에 이자 지급일이 적힌 부분을 잘라서 재무부에 가져가는 식으로 이자를 지급받습니다.


T-Notes 채권 중 가장 많이 거래되는 종류는 1년물, 3년물, 5년물 순입니다. 15개월물(1년 3개월), 90개월물(7년 6개월)처럼 특이한 사례도 있습니다. 거래량은 1년물 채권이 압도적입니다. 5년물에는 중도 상환 옵션(콜옵션)이 딸린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채권은 만기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중도에 강제로 상환해야 하는 리스크가 있어 투자자가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0년 만기일 채권은 사람들이 미국 채권 시장을 관찰할 때 자주 사용하는 지표로, 그 수익률은 장기적인 미국 전체 경제시장의 관점을 나타낸다고 여깁니다.


③ Treasury Bonds(T-Bonds)

만기가 10년 이상인 장기 국채입니다. 10년물이 가장 일반적이고 발행량이 가장 많습니다. 그다음으로 30년물이 많고, 20년물은 찾기 드뭅니다. T-Notes와 마찬가지로 6개월에 한 번 또는 1년에 2번 이자를 지급하는데요. 원금은 만기에 돌려받습니다.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보다는 보험사에서 연금 또는 보험금 지급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목적의 펀드 상품을 제외하면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바로 연방준비제도에서 미국 달러로 찍혀 나오기도 합니다.


④ Treasury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TIPS)

TIPS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등락에 맞추어 금리가 조정되는 물가 연동국채입니다. 매년 금리가 물가에 따라 지수가 변동됩니다. 5년물, 10년물, 20년물 총 3개 만기 옵션만 존재합니다. TIPS는 1997년 처음 발행됐습니다. TIPS는 일반 채권의 물가 상승에 따른 가치 하락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채권입니다.


일반 채권과 달리 명목금리가 아닌 실질금리가 반영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 노동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라 원금이 증가 또는 감소합니다. 물가가 오르는 만큼 채권 발행액 역시 함께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다른 채권과 달리 원금의 가치가 물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즉,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인한 원금 손실 위험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물가가 많이 오른다면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수는 있겠죠.


일반적으로 이자는 6개월에 한 번씩 지급됩니다. 물가 상승 분이 고려되기에 금리는 다소 낮은 편입니다.

5. 미국 국채 투자의 장점

· 미국 국채는 매우 안정적인 투자 자산입니다.

채권은 고정수익 상품로서 시장 이자율/금리 (Market Interest Rate)이 어떻게 변동해도 처음부터 약정된 금리를 주기 때문에 장기간 보유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는 채권 투자에서 수익률이 안정적이고 위험이 낮은 투자 상품입니다.


미국 국채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미국 정부가 망하지 않는 이상 속된 말로 ‘돈 떼일’ 걱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높지 않은 대신 원금 손실 부담이 없습니다. 미국 국채가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손꼽히는 이유죠. 여기서 더 말이 필요할까요? 특히 이 중에서도 미국 장기 채권은 위험성이 가장 낮습니다.


이처럼 안정적인 투자 수단이다 보니 미국 국채는 유동성 또한 매우 높은 편입니다. 투자 시장에서 인기가 많으니 당연히 거래량이 늘어나고, 유동성도 높아지는 겁니다. 유동성이 높다는 것은 현금화가 그만큼 쉽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신용 등급이 높은 채권은 항상 수요가 많기에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경우 처분이 쉬운 편입니다.


· 효과적인 분산 투자가 가능합니다.

어느 투자나 마찬가지겠지만 소위 말하는 ‘몰빵’은 좋지 않습니다. 아무리 안전한 자산이라고 해도 적당한 비율로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특히 국채를 포함한 해외 채권은 다른 투자 자산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지만 변동성이 낮아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세계 경제가 악화되면 달러의 매력은 더 높아집니다. 위기가 닥치면 자본은 미국 등 선진국으로 쏠리기 때문인데요. 국채와 기타 투자 수단을 적당하게 분배하면 나만의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채권형 펀드를 잘 활용하면 분산 투자 효과를 더욱 톡톡히 누릴 수 있습니다. 혼자서 시작하기 어렵게 느껴진다면 Mitrade 등 신뢰할 수 있는 전문 트레이딩 업체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6. 채권시장 VS. 주식시장

보통 채권과 주식시장의 관계는 반비례인데, 100%는 아니지만 높은 비율은 항상 그랬습니다. 미국 국채는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일단 시장 경기가 조금이라도 바뀌면, 국채 수익률의 변화도 투자자의 주식 시장 결정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선도적 작용을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의 연관성은 흔히 동시에 존재합니다.


1년간 S&P 500지수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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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fred.stlouisfed.org/


1년간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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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fred.stlouisfed.org/


국채 수익률의 변화와 주식시장과의 절대적 관계는 아니지만 일정한 주기성 또는 순환성을 볼 수 있습니다.

7. 미국국채 금리비교(2-10년물 장단기)

· 국채 금리는 곧 채권의 금리(수익률)를 의미합니다.

흔히 이자를 금리라고 하는데요. 채권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정부가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면 투자자들에게 원금에 이자를 얹어 지급합니다. 여기서 이자를 금리, 즉 수익률이라고 합니다. 아래 차트를 보면 각 미국채 수익률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단기 채권일수록 금리가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채권이 장기일수록 금리가 높습니다. 이것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3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가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보다 높아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만기일 별 미국 국채금리 채권수익률 차트(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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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Investing.com)


·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 중요 지표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10-Year U.S. Treasury Yield)은 10년 만기 국채를 매입한 후 만기까지 벌어들이는 투자 수익률을 말합니다. 수익률은 채권의 매입 가격, 기간 배당, 기말 액면 등을 고려해 채권을 만기에 보유한 것에 대한 연화 수익률로 계산됩니다. 즉, 이를 만기 수익률라고 합니다.


단기 국채(1-3년)는 만기가 매우 짧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현금과 동일하며 장기 국채(10년 이상)는 금리에 대하여 지나치게 민감합니다. 10년 만기 국채는 그 중간쯤 되며 시장에서 미래의 경제 변화와 통화정책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투자자들도 10년물 국고채 수익률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고 주식 시장의 동향을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비록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미래 경제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를 반영하지만, 그것은 또한 정부의 중앙은행이 미래 일부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판단 근거로 사용될 수 있으며 미래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중립적 역할을 하며 단기 금리와 장기 미래 경제 예측의 중간치를 대표합니다. 많은 기관들에서 이자율을 측정하는 기준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연준(연방 준비 제도· FED, Federal Reserne System)도 미국 국채 10년물을 지표의 하나로 삼아 긴축(Contractionary)이냐 확대(Expansionary)이냐의 통화정책 판단을 하게 됩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수익률


수익률 상승

수익률 하락

의미

경기 회복

경기 침체

중앙은행 대책

시장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해 중앙은행은 긴축통화 (정부가 돈을 거둬들이는 것) 정책을 펼 것이다.

중앙은행은 양적 완화정책(QE, Quantitative Easing) (정부가 돈을 뿌리는 것)을 취하여 시장의 자금 유동을 자극한다. 양적 완화정책을 집행하면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고 심지어는 민생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 미국채 2년물-10년물 수익률 역전 - 경기 침체 신호

2022년 3월 29일 장단기 국채 수익률(시장금리)을 비교할 때 벤치마크가 되는 2년물과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역전됐다고 보도했스비다. 즉 이날 시장에서 미국채 2년물 수익률이 10년물 수익률을 잠시 상회했습니다. 지난번 역전은 2019년이었고 그다음 해에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졌습니다.


또한 28일 미국의 5년물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역전됐였습니다. 이날 5년물 국채 수익률은 2.56%로 오른 반면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2.55%로 떨어졌습니다. 3월 초에는 5년물과 10년물의 국채 수익률 역전 현상도 발생했습니다.


장기 국채 수익률이 돈을 오랫동안 묶어 두기 때문에 더 높은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단기 채권의 수익률이 장기 채권의 수익률을 앞선 것입니다. 이는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집니다.


· 미국 연준 금리(기준 금리)와 헷갈리지 마세요.

뉴스에서 ‘미국 연준 금리 인상’과 같은 표현이 흔히 등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금리는 국채 금리와 다른 개념입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여기서 말하는 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정하는 금리, 즉 ‘기준 금리’를 얘기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결정하며, ‘시중 금리’는 은행 대출에 적용되는 금리를 뜻합니다. 미국 기준 금리와 국채 금리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1965-2022 미국 연준 금리 (기준 금리)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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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ED 홈페이지


각종 경제 위기가 발생하면 당장은 시장의 공황, 주식시장의 폭락에 이어 금리 인하로 대응했다.


1965-2022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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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ED 홈페이지


시장 위기 후의 금리 인하 정책은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하락세).


· 기준 금리가 하락하면 미국 채권 가격이 올라갑니다.

기준 금리와 미국 국채 금리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준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반대로 기준 금리가 하락(↓) 하면 채권 가격이 올라갑니다(↑). 실제로 미 연방준비제도에서 금리 인상 조정 의사를 내비쳤을 때, 전 세계 채권 가격이 모두 상승했던 사례가 있었죠.


미국 국채는 다른 채권에 비해 금리가 낮은 편입니다. 나라가 망할 일도 없고 투자자도 많으니 금리가 낮아도 항상 수요가 있는 거죠. 그래서 다른 채권들은 보통 미국 국채 금리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서 형성됩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올라가면 다른 금리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요.


특히 세계 경제는 미국 국채 10년물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 경제 성장률 등 다양한 지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채권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오르면 다른 나라의 금리도 줄줄이 함께 오르는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 미국국채 금리의 흐름로 원/달러 환율을 예측합니다.

이처럼 미국 국채 금리는 전 세계 경제 흐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국채 금리의 흐름을 잘 파악하면 원/달러 환율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국채 금리가 하락(↓) 하면 우리나라의 원/달러 환율은 상승(↑)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 했다고 가정해보죠. 이렇게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건 곧 세계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수출은 당연히 줄어들게 됩니다. 수출이 감소하면 우리나라도 유입되는 달러도 줄어듭니다. 달러가 없어지니 당연히 달러를 찾는 입장에서는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겠죠. 이는 환율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 기조를 보인다면 경기가 호황을 띄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우리나라의 수출 실적도 좋아지겠죠. 그만큼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달러가 많아지면 자연스레 환율이 떨어집니다.

8. 미국국채 사는법(투자방법)

채권 투자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국채로 말하면 미국 사람이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세컨더리 시장 (Secondary Market)에서 구입합니다. 즉, 직접 미국 정부로부터 사들이지 않고, 다른 매도자에서 사들입니다.


① 미국 증권사를 통한 '채권 직접 매입'

일부 해외 브로커/증권사 (예를 들어 미국 주식을 사는 TD, IB, FXTM 등)를 이용하면 미국 국채를 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단 하나의 채권만 구매하면 위험이 비교적 높으므로, 한 번에 여러 개의 채권을 설정하여 하나의 채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을 권합니다. 이는 단일한 채권에 대한 디폴트의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넣지 마세요.


그러나 국채는 기본 거래 단위가 매우 큽니다. 이 밖에 채권을 직접 매매할 경우 수수료가 (매매가격차이와 수속비) 가 일반적으로 약간 높습니다. 따라서 한국 투자자에게 채권 직접 매입은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② 채권형 펀드(Bond Fund)

채권 펀드는 선택이 매우 많은데 투자할 때 관리비에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대부분 관리비는 0.5% - 1% 정도이고 1% 이상 관리비가 드는 상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나이 든 세대에게 채권 펀드는 채권 투자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입니다. 하지만 채권 ETF 가 나온 뒤 펀드 투자하는 비중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채권 ETF보다 매입 비용이 더 들고 펀드 매니저의 액티브인 투자기법이 필요한 상품이 아닌 만큼 채권 ETF 가 낫다고 보이기 합니다.


③ 미국 채권 ETF (Exchange Traded Fund)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ETF에 투자하는 겁니다. 개인도 미국 채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국내 또는 미국 자산운용사에서 다양한 ETF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ETF는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어 초보 투자자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어요. 참고로 ETF는 코스피 지수, 국채 금리 등 특정 지수의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한 펀드를 일컫습니다.


100% 미국 채권 지수를 추종하는 ETF 펀드에는 TLT, IEF, SHY, IEI, GOVT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러한 ETF를 통해 미국 국채를 한 바구니 매입할 수 있습니다. 투자액 순위가 큰 순서대로 상위 5개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ETF 이름을 보시면 만기일과 자산운용 사명을 알 수 있습니다. 펀드 이름(ETF Name) 맨 앞의 ‘iShares’는 해당 펀드 자산운용사 이름이며, 뒤에 나와있는 숫자는 만기를 나타냅니다. 각 펀드의 운용 수수료는 0.15%로 모두 동일해요.


미국채권 ETF순위 상위종목 TOP 5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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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etfdb.com)


SHY는 보통 만기 1~3년 물로 단기채 투자를 원하는 분들께 적합합니다. 누적수익률이 가장 낮지만 큰 변동이 거의 없어 정기예금 와 비슷합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장기 투자를 하고 싶은 분들은 만기 7~10년물 IEF 또는 만기 20년 이상 TLT 펀드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전체 누적수익률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변동도 가장 큽니다.


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가장 인기 있는 장기 미국채 ETF 펀드입니다. 평군 거래량은 21,614,322입니다. 해당 펀드는 약 30개의 미국 장기 채권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ICE US Treasury 20+ Year Index’ 지수를 추종합니다.


④ 국내에서 미국채권 ETF 펀드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 운용사에서도 미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 상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ETF 펀드 매매 방법은 주식과 동일합니다. 운용사 홈페이지에서 계좌를 개설한 뒤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펀드를 매매할 수 있어요.


아래 표에 국내 미국채 ETF 종류 및 특징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수익률 등은 통계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최신 수익률 등 통계 정보는 해당 펀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펀드명

추종 지수

수수료

자산운용사

TIGER미국채 

10년선물

305080

S&P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ER)

연 

0.29%


미래에셋자산운용


KODEX미국채 

10년선물

308620

S&P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 KRW

연 

0.3%


삼성자산운용


KODEX미국채 

울트라30년선물

304660

S&P Ultra 

T-Bond 

Futures ER

연 

0.3%


삼성자산운용


KODEX200 

미국채  혼합

284430

KOSPI 200 

미국채 

혼합지수

연 

0.35%


삼성자산운용



현재 국내에는 이렇게 총 5개의 대표적인 미국채 ETF 펀드 상품이 있습니다. 투자 전 상품을 선택할 때는 신중하게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투자에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만 초보 투자자는 총자산규모와 거래량이 큰 펀드를 선택하는 게 유리합니다. 거래량이 적은 펀드는 추후 매도 시 불리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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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국채 포트폴리오방법:국고채+미국채

    국채에는 미국 국채만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발행하는 국고채도 있어요. 미국채, 국고채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분산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채권 투자 방법입니다.


    국고채는 만기와 금리가 정해진 국고채와, 물가 연동국채로 구분됩니다. 일반 국고채는 2년, 3년, 5년, 10년, 20년, 30년, 50년물 총 7가지 종류로 발행됩니다. 물가 연동국채는 만기가 10년으로 발행됩니다.


    개인 투자자가 국고채 ETF 상품에 투자하는 경우 소득금액에 대해 15.4%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국고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국채시장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대표적인 국고채 ETF 상품 및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익률 등 자세한 최신 통계는 해당 펀드 공식 웹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펀드명

    추종 지수

    수수료

    자산운용사

    KOSEF 

    10년국고채

    148070

    10Y KTB

    연 

    0.15%

    키움투자

    자산운용

    TIGER 

    국채 3년

    114820

    KTB INDEX

    연 

    0.15%

    미래에셋

    자산운용

    KODEX 

    국채 3년

    114260

    MKF 

    국고채지수

    0.15%

    삼성

    자산운용


    10. 마무리

    채권은 상대적으로 주식보다 덜 알려져 있는 투자 수단이지만, 알고 보면 주식보다 안정적으로 기대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투자 자산입니다. 특히 많은 채권 중에서도 미국 국채는 전 세계가 알아주는 넘버원 안전 자산이죠.


    이번 글에서는 미국채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미국채 10년 선물 등 다양한 미국 채권 ETF 상품과 미국 채권 투자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좀 더 투자에 익숙해지면 국고채 ETF 펀드와 혼합하여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도 있겠죠. 투자는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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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디
    경제 및 금융학과 졸업,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외환, 원자재, 주식 등 상품을 분석해 성공적인 트레이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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