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요 종합주가지수ft.다우지수 실시간,나스닥지수 실시간 주가,S&P500(뉴욕·유럽·영국·독일·프랑스·일본·미국증시실시간)

주가 지수는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지표이며 투자자와 경제학자는 주가 지수를 각기 다른 주식들의 수익률을 비교하거나 전체 경제를 추적 또는 투자하는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전 세계에는 수백 개의 증권거래소가 있으며, 그중 가장 유명한 거래소는 뉴욕 증권 거래소 (NYSE), 도쿄 증권 거래소, 런던 증권 거래소 (LSE) 등이 있습니다. 물론 프랑스, 독일, 인도, 한국, 중국에도 증권거래소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3대 종합 주가지수(No.1 -3), 유럽 3대 종합주가지수(No.4 - 6), 닛케이 225주가 지수 등 각 거래소(No.7 -10)마다 대표적인 지수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최근 미국증시와 한국증시 전망도 예상해봤습니다.

No.1 미국 다우존스 지수: 산업 평균지수(DJIA), DJTA 등

우리가 가장 흔히 들어보는 지수는 다우 존스(Dow Jones) 지수인데 사실 그 전체 명칭은 다우 존스 공업 30 지수이며 1896년에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월스트리트 저널의 두 편집자였던 다우와 존스는 14개 주식의 주가를 평균 계산하여 독자들에게 발표했습니다. 당시에는 디지털 계산 기기가 없어 손으로 직접 지수를 계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구성 종목을 미국을 대표하는 30개 기업으로 늘려 현재의 다우지수가 탄생했습니다.

다우 존스 지수는 여러 지수를 통칭하는 말로 보통 쓰이지만, 구체적으로는 DJIA를 가리킵니다. DJIA는 미국 주식시장의 30개 우량주 주가으로 계산됩니다. 이 30개의 주식은 여러 업종에서 뽑은 것입니다. DJIA는 주가의 산술 평균을 산출하기 때문에 시가의 크기는 고려하지 않고 주가가 높을수록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다우 존스는 미국에서 대표 우량주 30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미국 경제가 커지면서 다우 존스 지수도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

다우지수는 기업 상황에 따라 구성 종목이 조정됩니다. 예를 들어 2018년 당시 제너럴일렉트릭사는 실적 부진으로 다우지수에서 제외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우지수는 지속적으로 우량주를 추종하는 지수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미국 다우 지수 실시간 (US30) 차트

출처: Mitrade

No.2 미국 나스닥 지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 나스닥100 등

나스닥 종합 주가지수(NASDAQ)는 나스닥 증시의 시세 변화를 반영하는 주식 가격의 평균 지수로,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모든 주식 가격의 가중치입니다. 나스닥 종합 주가지수는 30개 기업을 포함하는 DJIA 나 S&P 500 지수나 비해 더 종합적이고 포괄적입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000 개 이상의 기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광범위한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가장 영향력 있는 증시 지수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나스닥 100 (NASDAQ 100) 지수는 나스닥 주식거래소에 상장된 100개 회사 (시가총액 상위 100위 안에 드는 비 금융회사)가 발행한 103개의 주식으로 구성되고, 이 회사들은 대부분 테크 기업들입니다.



2022년 나스닥 종합주가지수 구성종목(시총순위) 

출처: 나스닥 홈페이지

매년 말, 나스닥 지수는 기존 구성 종목에 조정이 이루어집니다. 나스닥 거래소는 기존 구성 종목에 대해 시가 기준 다시 순위를 책정하는데, 시가가 125위보다 낮은 주식들은 제외되고, 시가가 가장 큰 非 구성 종목으로 대체됩니다. 또한 만약 일부 구성 종목의 시가가 2개월 연속 나스닥 100지수를 구성하는 전체 시가 총액의 0.1%보다 낮을 시, 해당 종목 역시 지수에서 제외됩니다.

오늘 미국 나스닥 100 지수 실시간 (NAS100) 차트

출처: Mitrade

No.3 미국 S&P 지수: S&P 500, S&P 1200, S&P 100 등

S&P 500 지수는 세계적인 금융분석기 관인 스탠더드 앤드푸어스가 1957년 만든 것으로 미국의 대표 500개 상장 기업들을 추종하는 지수으로 미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80%를 차지합니다. S&P 500의 구성 종목 선정 기준은 매우 엄격하며 지수 개발 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기준 심사를 통해 선정합니다. 이 지수는 표본 수가 많고, 대표성이 강하며, 정확도가 높고, 연속성이 좋아 시장 동향을 매우 잘 반영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가장 대표적인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S&P 500 지수 각 산업비중 

출처: S&P Global 홈페이지

대기업을 대표하는 미국의 S&P 500 지수 외에도 중형기업을 대표하는 S&P (Midcap) 400 지수, 소형기업을 대표하는 S&P (SmallCap) 600 지수가 있습니다. 이 세 가지를 합한 S&P 1500 지수는 미국 전체 주식시장 가치의 약 90%를 차지합니다.

No.4 영국 FTSE 지수: FTSE 100, FTSE 30 등

FTSE 100은 세계적인 지수 산정 기관인  파이낸셜 타임스(FTSE)에서 산출합니다. 1984년부터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100위 안에 드는 주식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 세계 투자자들로부터 환영받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 지수는 시가 가중 지수이기 때문에 기업의 시가가 클수록 해당 기업의 주가 변동 시 지수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FTSE 그룹은 지수 산출 기관으로서, 매 분기 FTSE 100의 구성 주식을 조정하며, 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구성 주식은 빼고, 런던증권거래소의 시가가 큰 다른 주식으로 대체합니다.

No.5 독일 DAX 지수: DAX 30 등

이 지수는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가장 유동성이 높은 상위 30개 기업의 주식으로 구성되며, 자동차, 보험, 제약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독일 우량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DAX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은 독일 모든 상장회사 시가총액의 약 80%를 차지하며 유로존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주가 지수 중의 하나입니다.

많은 주가지수 (예를 들어 NASDAQ 100)와 달리 독일 DAX 30은 시장 가치 자체가 아니라 구성 주식의 수익률로부터 계산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 지수는 독일 주식 시장의 시장 가치 변동이 아니라 전체 수익률 변화를 반영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No.6 프랑스 CAC 지수 : CAC 40/FR 40 등

프랑스 CAC 40은 프랑스의 매우 중요한 주가지수이며, 유로존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가지수 중의 하나입니다. CAC 40는 40개 주요 우량 종목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유럽 전체의 경제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CAC 40 지수에 포함된 기업은 거의 프랑스 토종 기업이지만,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 (40%가량)을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글로벌 기업이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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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일본 니케이 지수 (Nikkei): N255, N500, N300 등

JPN225 지수는 거래량이 가장 많고 유동성이 높은 225개 주식의 가격으로 구성됩니다. 대부분의 주요 주가지수와 달리 닛케이 225는 주가 평균치로 계산됩니다. 따라서 회사의 주가가 높을수록,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커집니다.

No.8 한국 코스피 지수(KOSPI): KOSPI 200 등

국내 종합주가지수는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모든 주식의 주가로 계산하며, 1980년 1월 4일을 지수의 기준으로합니다. 즉, 그날의 개장가를 100으로 벤치마크 수준로 합니다. 한국의 종합 지수는 780개가 넘는 구성 종목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한국이 중국보다 1시간 일찍 개장했다는 점이입니다. 세계 거시경제와 거시정책에 돌발변수가 생길 때 한국 증시 움직이는 것은 중국 증시에도 교훈이 될 수 있습니다.

KOSPI 200 지수는 한국거래소 전체 시총 중 85%가량을 차지하는 주식들이 포함되어 있어, 한국 경제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지수입니다.

더 많은 코스닥(KOSDAQ)&코스피(KOSPI) 뜻과 차이 대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No.9 베트남 지수: VN30 등

베트남 주식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유동성이 갈수록 강화되어 많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트남은 작은 나라이기 따문에  비교적 중요한 것은 베트남 VN30 지수 뿐입니다. 이것은 베트남에서 시가로 가장 큰 30개 상장 블루칩 회사입니다. 베트남 증시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VN30 지수는 1년 동안 620에서 1,100을 넘어 거의 두 배로 상승했습니다. 2018년, 베트남 증시는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증시 중 하나였습니다. 베트남 증시를 연구하는 것은 또 하나의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때는 국내 증시의 불(베이)마켓 주기와 겹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국이 베이마켓일 때 베트남에서는 대체 기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No.10 중국 지수: FTSE A50 등

A50은 FTSE 그룹에 의해 2003년 만들어졌으며, 중국 주식, 특히 중국 본토에 등록되어 인민폐로 거래되는 보통주 (A 주)를 추종하는 지수입니다. FTSE A50은 시가 가중 지수에 속하기 때문에 회사의 시가가 클수록 주가 변동 시 주가 지수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집니다. 하지만 은행, 보험사 등 시가총액이 큰 금융 기업들이 이 지수의 시가총액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금융 업종의 변동성이 FTSE A50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투자자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세계 각 주가 지수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럼 이와 관련된 정보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바로 Mitrade 사이트를 추천드립니다. Mitrade에서 전 세계에서 거래량이 대표 큰 주가지수에 대해 투자할 수 있으며, 매일 변동하는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우지수 실시간,나스닥지수 실시간 주가 등 시세, 거래, 계정관리, 정보, 위험관리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편리한 투자가 가능합니다.

연말이 되면 증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산타랠리(Santa Rally)인데요. 최근 뉴스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했던 단어라 익숙하실 거예요. 산타랠리는 크리스마스 전후 연말과 신년 초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에서는 보통 한 해 마지막 5일부터(27~31일) 새해 2 거래일까지를 산타랠리 기간으로 봅니다. 실제로 27일 S&P 500 지수는 1% 이상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말 그대로 성탄절 즈음 일어나는 일이라고 해서 ‘산타’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워낙 큰 명절이다 보니 12월 25일 전후로 연말 보너스가 몰려 있고, 가족 선물 등 소비가 증가하면서 기업 매출도 덩달아 올라갑니다. 자연스레 주가도 오르다 보니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는 거죠.

산타랠리는 매년 특정 시기에 증시의 흐름이 전반적으로 바뀌는 현상을 '캘린더 효과(Calendar Effect)' 중 하나입니다. 미국에서 처음 생긴 용어긴 하지만 지금은 전 세계에서 비슷한 현상을 볼 수 있어요. 물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실제로 연말이 다가오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 2021년 연말: 미국 산타랠리 근황

미국 증시 3대 지수로 꼽히는 다우 존스 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역시 ‘산타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S&P 500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현지 시각 28일 오전 기준 전일 대비 6.43포인트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다우 존스 지수, 나스닥지수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연말 증시 강세 현상은 전 세계 오미크론 공포가 한층 가라앉은 덕분이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오미크론은 코로나19 변이 형태로 최근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됐지만 상대적으로 치명적이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상당 부분 증시가 안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연말 늘어나는 소비 역시 산타랠리에 한몫했는데요. 미국 마스터카드의 조사 결과 11월 1~24일 동안 미국 소매 판매량은 전년도 동일 기간 대비 8.5% 늘었다고 합니다. 이는 17년만 최고 증가율이라고 해요.

· 2022년 미국 증시 전망은?

올해 S&P 500 지수가 거의 70번 가까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마지막 주 주가 상승 기대가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JP 모건 역시 오미크론이 경제에 큰 타격을 주진 않을 것이라 내다봤는데요. 오미크론 공포가 사그 다 들면서 투자자들도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상황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산타랠리의 영향으로 당분간 미국 증시는 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특히 AMD 등 반도체 주가 잘나가고 있는데요. 성탄절 맞이 쇼핑 매출이 늘면서 소매주도 올랐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항공편이 결항되면서 항공주는 산타랠리의 대열에 들어서진 못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에서는 올해 S&P 500 지수 목표치를 5,000 초반대로 제시했습니다. 약 25% 상승하며 급등했던 작년에 비하면 상승세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 예상치는 4,600이고 최고 예상치는 5,200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S&P 500 지수 전망치

(이미지 출처: 매일경제)

최근 치솟은 국채 수익률 여파로 3대 지수가 일제히 폭락하면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올해 미국 증시 시장은 전반적으로 미지근한 느낌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주가 지수는 증시의 실적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치입니다. 지수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투자자들의  재정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글로벌 주요 종합주가지수과 산타랠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