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제는 홍콩 항셍지수입니다. 최근 중국 홍콩 증시가 대거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걱정을 높여만 가고 있습니다. 중국은 호주를 포함한 미국과 보이지 않는 경제 전쟁을 시작하였을 만큼 최근 치열하게 국가 간 의견이 대립되며 경제적 보복조치를 단행하거나 폭탄 관세를 부과하는 등 중국기업과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 높은 관제와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최근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전망은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는 코스피가 있듯 홍콩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는 바로 항셍지수 또는 홍콩 항셍지수라고 부르는 지수가 존재합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중국 증시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증시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와 정치 등 전반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항셍지수는 최근 급락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높여가고 있는데 과연 급락의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항셍지수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을 살펴보겠습니다. 무려 60% 이상 달하는 구성종목이 정보기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테크 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지수로 정보기술 관련주들이 대거 집합한 지수이기도 합니다. 그다음으로는 산업재, 헬스케어, 자유소비재, 금융이 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성된
TOP10 기업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상당히 많은 테크 기업들 위주로 배치되어 있으며 중국 정부에서 첨단 산업 기술주 위주로
폭넓은 지원과 혜택을 주면서 해외 투자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려고 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코로나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비대면 의사소통을 포함한 온라인상 활돌이 더욱더 활발해지며 2021년에는 항셍지수는 크게 상승하며 역대 최고 지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
시간 항셍지수는 21,518.08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일 대비 0.67% 상승하였고 지수는 143.71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지수의 흐름을 본다면 항셍지수는 최근 크게 부진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주요 원인으로는
크게 중국의 최대 빅 테크 기업인 알리바바 CEO 마원이 중국 당국의 제재를 받기 시작하면서 중국 빅 테크 기업들에 대한 규제가
이루어진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공산주의 국가로 정부가 자본시장을 필요할 때 통제를 할 수 있게 되는데 이러한 특징으로 인하여 완만하던 규제가 다시 높아진다면 증시 시장에 악영향을 주는데 특히나 중국 시장 동향에 민감한 홍콩 항셍 지수는 이러한 이유로 단기적으로 하락하였다는 이유입니다. 심지어, 중국 당국이 게임 관련 규제도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무려 절반 이상 빅 테크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홍콩 항셍지수는 큰 타격을 받았으며 당분간 이런 타격은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하지만, 다른 복합적인 이유가 첨가되면서 예상치보다 더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 외 다른 복합적인 이유는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1. 미국과 중국의 경제 싸움 – 미국과 중국이 경제적으로 갈등을 보이면서 미국 정부는 미국 내 진출한 중국 기업들을 퇴출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ACM 리서치, 베이진, 허치메드, 얌차이나홀딩스 등 5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증시에서 예비 상장폐지 기업 목록에 등재되며 또 다른 악재를 맞이하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SEC(증권 거래 위원회)는 예비 상장폐지 목록에 이 기업들이 추가될 것이라는 발표를 하면서 추가적인 악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 최근 기축통화국인 미국을 기점으로 긴축정책이 시행한다고 밝히며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앞으로 수차례 인상한다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정에서 이제는 금리 인상은 확실시되었고 실제로 금리 인상이 이루어지며 기술주를 포함한 성장주 (빅 테크 기업 포함)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면서 기존 악재에 추가적인 악재를 발생시키며 홍콩 항셍지수 급락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금리가 인상하게 되면 기존 기업들은 높은 이자를 감당하기 부담스러워하여 대출을 통해 투자 확대를 꺼려 하고 이런 이유로 경기에 민감 한주들로 투자자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빅 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축소하기 때문에 항셍지수 하락에 급가속을 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2. 세계 갈등 가속화 – 현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모든 증시 시장에서 악재로 작용할 만큼 빠짐없이 등장하는데 특히 두나라가 서로 대조되는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결국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단순히 두나라의 전쟁일 것이라는 예측과 다르게 천연가스, 곡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결과와 서방국가와 친 러시아 국가로 대립되었던 구조가 본격적으로 심화되면서 코로나 이후 회복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경제 침제가 가속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안전 자산에 대한 투자가 높아지고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화되면서 결과적으로 홍콩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하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3. 홍콩시장 투자 구성 – 한국 증시, 일본 증시, 미국 증시와 다르게 홍콩시장의 투자자 자본 구성의 약 11% 이상은 유럽계 국가들 투자자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바로 이번 전쟁 리크스로 인한 홍콩 증시 시장의 투자자 비중과 구성이 해외 자본에 너무나 의존적이고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세계적 이슈나 국가들 간 갈등이 발생된다면 급격히 하락하는 사태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해외자본의 의존도가 높은 것이 이번 주가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시로 지난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 합병하였을 때 홍콩 증시에 악재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2월 밝은 전망으로 상승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과 다르게 홍콩 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빅 테크 기업 주가 = 홍콩 항셍지수로 볼 수 있을 만큼 비중이 높기 때 눈에 홍콩지수 투자 시에는 여러 측면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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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D 상품의 경우 차액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되기에 상대적으로 직접 투자하는 것에 비해서 안정성이 보장되며 특히 지수가 상승하여야지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것과 다르게 하락 시에도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분석이 요구되지 않고 하락과 상승 두 가지 예측만 필요하기 때문에 투자를 처음 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CFD투자란 차액만큼 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는 만큼 변동성을 항상 살피며 알맞은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는 홍콩증시 항셍은 앞으로도 고전을 면지 못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주요 원인들에 대한 해결이 된다면 증시는 다시 반등을 할 수 있기에 정확한 타이밍과 CFD 상품 등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이상 홍콩 항셍지수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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