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계속해서 아발란체 코인, 코스모스 코인, 레이븐 코인 등 다양한 가상화폐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에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가상화폐 보라 코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국내 IT 대기업인 카카오톡이 가상화폐 시장에 신규 진입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보라가 카카오톡에 인수되기도 하였습니다. 인수 후에는 보라 코인이 재 브랜드화를 거치면서 일부 투자자들에게서는 가격 하락에 대한 걱정이 있었을 정도로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보라 코인의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은 바로 가상세계에서 생성되고 유통되는 디지털 콘텐츠 즉 우리가 평상시 즐겨 듣는 음악을 포함한, 영화, 드라마, 게임 심지어 웹툰 종류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첨을 두고 설계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부동산까지 구매가 가능하다고 알려지면서 가상화폐 투자자들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만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NFT거래를 위한 가상화폐들과 유사하지만 조금 다른 특징을 보이는데 보라 코인의 경우 게임을 개발한 개발자나 콘텐츠를 개발한
개발자들이 보라 플랫폼을 이용하여 출시하고 그에 대한 수익을 보라 코인으로 획득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현재 존재하는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인 플레이스토어 애플의 마켓인 앱스토어가 유사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 등록을 하고 판매할 시 판매에 대한 수익금을 마켓에서
수수료를 제외하고 정산받는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보라 플랫폼은 유사한 형태로 진행이 되지만 기존 존재하는 시스템보다 빠르고 낮은
수수료를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개발자들의 수익을 더욱더 많이 가져갈 수 있게 하며 더욱더 빠르게 환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시 애플리케이션 별로 존재하는 게임 머니가 존재하여 유료상품을 이용할 경우나 아이템 등을 구매할 경우
별도로 구매를 하여 진행하였던 것과 다르게 보라 코인은 콘텐츠(애플리케이션,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구매부터 콘텐츠 내에서
존재하는 아이템 등 유료화 서비스를 보라 코인을 이용하여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국내를 대표하는 NFT코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모듈화 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보라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이 별도로 자신들만의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하였든 현재 존재하는 구글과 애플을 대표적으로 살펴보면 기본 수수료가 30프로에 달하며 이는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판매자는 판매 시 건당 높은 수수료 지불과 대금 정산은 판매일 이후 최소 5일 또는 그 이상 걸린다는 문제점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라코인은 국내 NFT 대표 코인답게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Bithumb, Upbit, Korbit, Coinone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밖에 지금까지 Binance, OKX, Gate.io 와 같은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있기도 합니다.
보라코인
가격은 앞서 언급했듯 550.21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보라코인의 상승 구간은 크게 3가지 구간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장 이후 보라코인의 가격이 상승하기 직전인 지난해 2월 초반까지는 가격이 큰 탄력을 받지 못하고
40원대에 머무르고 있었으나, 지난해 2월 16일 1차 급상승 구간을 나타내며 200원 구간을 돌파하고 약 60일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500원을 돌파하는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2차 상승구간이 발생하기 전인 11월 12일 직전까지는 300원
아래대의 가격으로 하락세를 보여주면서 횡보를 하였습니다.
2차
급상승 구간은 지난해 11월 12일 기점으로 나타났는데 이때 무려 400원 부근에서 거래되던 코인의 가격이 1800원 이상을
돌파하면서 매서운 상승률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상승과 하락세를 반복하며 3차 급등 구간인 올해 1월 24일 기점으로
1600원 부근까지 상승세를 보여주었지만 2차 구간을 돌파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크게 하락하며 상승세를 모두 반납하고 고전하고
있습니다.
보라코인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 달까지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하며 무려 저점 대비 50배 이상 상승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2주 최저 가격과 최고 가격을 기준으로 상승률을 비교하면 3555.56원 186417.81원으로 약 5143% 정도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90일 기준 최저가 최고가는 각각 35,506.11원 131,987.90원으로 약 271.4% 수익률 30일 기준 최저가 최고가는 각각 35,506.11원 104,214.21원으로 193.2% 수익률로 단기간의 수익률은 다소 감소한 폭이 나타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보라코인 프로젝트 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을 살펴보면 바로코인으로 부동산 월세 지불 또는 매매 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용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으며 가상화폐의 가장 문제점인 보안성 측면에서 검증이 되어있는 만큼 충분한 기반이 마련이 된다면 장기적으로 큰 성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보라코인은 NFT와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시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만큼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보라코인의 동향을 주시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라코인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는데 바로 현재까지 발행된 수량보다 약 30% 정도의 물량이 발행되지 않고 존재하는데 과연 어느
시기에 얼마큼 발행을 추가적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현재 코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만큼 그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과 카카오가 보라코인에 대한 거버넌스를 독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
브랜드화를 한다고 입장을 발표하며 기존 투자자들과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단독으로 행동하여 앞으로 남은 추가 발행
코인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가상화폐가 신뢰성과 투명성이 바탕이 되어야 하나 이를 훼손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만큼 다소 투자에 주의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보라코인의
전반적인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면 프로젝트 목적만큼은 정말 매리트가 높으며 보안성도 매우 우수한 가상화폐라고 볼 수 있고, 플랫폼
내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용자는 기존의 플랫폼에 비해서 더욱더 높은 수익률과 빠른 수익금 획득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되며 이는 기존에 존재하는 플랫폼들의 단점과 고질적인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해결한 설루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카카오톡 기업이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튼튼한 자금력과 기술력이 담보된다고 볼 수 있는 항목이기도 하며
NFT 관련하여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가상화폐인만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카카오톡이 거버넌스를 독점적으로 소유하고 있고 기존 카카오페이 등 여러 측면으로 먹튀? 와 유사한 행동을 보인 부분으로 다소 신뢰성은 높지 않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테이블코인의 혁명이었던 루나코인이 몰락하는 사건을 포함한 이더리움 2.0이 POS 체인을 결합하였다는 다소 가상화폐에 대한 신용을 낮추게 하는 행동을 보이면서 전반적 가상화폐 시장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신중한 태도로 투자를 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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